이사짐 정리를 하다보니...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던 추억이 다시 떠올라 아주 기쁩니다

저는 대부분의 라노벨을 군대에서 샀으며 (참고서 일반소설 추리소설등 합 150권가량을 샀습니다)
그외에도 프라모델, 럽라및 보컬cd, 피규어까지 샀죠
요즘 일하는데 사정이좀생겨 집에 주1회씩밖ㅇㅔ안갔었고 그마저도 갈아입을옷챙기고 바로다시 나가는정도 라노벨은커녕 애니도 못본지 오래되었는데

어제 아침부터 대청소를 겸한 이사준비를하는데
까맣게 잊고있던 책의 내용들을 책을 들 때마다 머리속으로 그 내용들이 스쳐지나교갑니다
수많은 라노벨유을 어제 다 읽은거마냥 수많은민스토리들이 읽었던 감정 그대로 되살아나네요
이걸 읽을때쯤에는 무슨훈련이곤있었지 무슨행사가있러었지 등등 스토리와더불어 군대에서의 생활도 같이 느껴지고요엇

다 잊어버린개줄 알았는데 다 기억말한다는게 아주신기합니다

위의그림은 군대선임이 그려준것입니다 선임이 누구를 그려줄까에서 거침슬없이나온 갓갓히로인과 한창던만추에 빠졋을먼때의 여신님
군대에서굴 받은 몇없는 소중한선물중하나입니다

지금은 다 상자속에있고 이사를해도 시간이날때까지 상자속에있겠지만 다시 상자를 열때 그리고 몇년뒤에 다시 이짐을 쌀때에도 다시 이기분을 느끼고싶네요


이사를 처음해봐서 추억감정이입이 아주좋답네요




그러니까 누가 이거좀 가져가줘여요오오ㅗ오오오ㅗ노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