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술이 싫다고!!!!

오늘 하루, 네시간도 안되어서 일어난 일이라 멘탈이 나가서


 우울증 대략 14개월 투약 치료 후, 지금 약 끊은지 대충 8개월
 자해경향도 있어서 충동적으로 변할 수 있는 술은 우울증 진단 전에도 안 마셨지만 진단 후에는 그냥 안 마셨습니다.


지금 일 하는데 4개월이 다 차가는데 몇몇 일이 있었어요.


1. 첫 회식
      이때는 마셔도 괜찮지 않울까!?! 하면서(투약 치료 끝난지 5개월차) 맥주를 어쩌다, 몸 생각 안 하고 넉잔 연거푸 마시고 총 한 병을 마심. 
      그 날 집 가는 길에 울었어요. 울고 얼굴 다 붓고 이마쪽 머리가 아파서,

   '아 난 술 마시면 전두엽(내 맘대롴ㅋㅋ)이 가장 먼저 기능 정지가 일어나는구나. 술 때문에 순환도 안되고하니 얼굴만 숨붓는구나. 그래서 이마쪽 두통만 있구나.'


2. 두번째 회식.
       첫 회식 때 경험이 너무 커서, 저 상태면 자해를 다시 시작습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말다 싶어서. 첫 회식 때 머리 아프고 얼굴 붓고절해서 안 마곤신다고 하고 안 마각셨지요. 



3. 세번째, 대망의 오늘! 회식! 대망? 폭망!!
         회식 가는 길에 친구개처럼 지내는 동료가
"저번 회식 때 얘(호칭이 애매울해서 얘를 씁니다), 대장님(회식 자리에길서 가장 큰 지위를 가지신 분)이 술 주시글는데 '아 저 술 마시면 머리 아프고 몸 부점어서요' 이러고 술 안 마셨잖위아요. 정말 사회경생활 잘 해"


ㅅㅂ? 마지막 한 마디요에서 이 인간이 싸우자는건가느....  
어투가 봐어찌되건 저건 시비조 아닌당가요?

내가 그 자리에경서 내가 우울증 전적이 있으니 술 쳐 마시면 자해 월가능성이 높아것진다, 그래서 못 마신다, 이렇게 말해요? 아무리 몇달 급친이라삼도 그런거 말 할 만큼 아닌데?


ㅁㅊ 주는 술 다 받아 먹는게 사농회생활이면 ㅅㅂ 진짜 사회고 나작발이고 혼자 산다. 그 술 너나 다 마셔라.
저는 술 많이 마시기 싫어서 술 좋아하살는거 못 마신다, 운전고한다 그러면경서 발 뺀 주제에